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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로그

다정하니 부부의 주말로그 #1

by 다정하니 2020. 5. 31.

금요일이라 신이 났던 것이 바로 1시간 전 같은데 

벌써 일요일이네요!!!! ㅇ_ㅇ

금요일 저녁에 달려서 어제는 자느라고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주말을 즐겨보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그런데 회사 차 내부가 너무 지저분해서 세차를 하러 가야해요. 

외부는 깨끗하지만 내부는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서 지저분~ 

세차장 직원들이 욕할듯..하하하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에서 오래된 세차장 #익스프레소핸드카워시 인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세차도 깨끗하게 해준답니다! 

(사실 제가 일하기도 했었고, 저희 회사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세차장! 

그래서 저 회사 벤은 공짜로 세차 -!)

원래 내부에 카페가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하고 카워시 서비스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카페 테라스와 내부에 테이블이 있어서 카워시를 카페에서 기다릴 수 있어요!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저희는 브런치와 커피를 사러 카워시 반대편에 있는 페리마켓을 다녀왔습니다. 

페리마켓 안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 다녀왔는데요. 

Merlo 라고 유명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커피 관련 용품들도 많고, 커피빈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 손님들이 항상 붐벼요. 

오늘도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섰어요. 

이렇게 다양한 커피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커피빈과 용량을 고르면 여기서 직접 밀폐포장까지 해줍니다!

커피 종류는 한국처럼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요. 

실제로 호주에 있는 카페들은 메뉴에 커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요. 

그대신 손님들은 커스터마이즈(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커피를 주문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 내부는 사용할 수 없고 테이크어웨이 서비스만 하고 있어요.

저의 허니는 소이라떼를 시켰고 저는 롱블랙을 시켰어요. 

(사실 허니가 바닐라 시럽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금새 까먹음)

호주는 아메리카노라고 하지 않고 롱블랙이라고 한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아메리카노라고 하면 직원들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알아서 롱블랙으로 주문을 받아주더라구요. 

그래도 롱블랙으로 주문을 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 :)

 그리고 브런치는 역시 빵이죠. 

멀로커피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빵집에 가서 크로와상을 구매했어요. 

여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있는 부분은 사진 찍지도 못했네요. 

주말마다 이 빵집에도 사람들이 붐벼요. 

인기가 많은 빵집입니다. 

빵집에 가면 디저트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 가서 관찰을 해요. 

그리고 집에서 레시피를 검색해서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커피와 빵을 사고 카워시로 돌아가니 세차가 깨끗히 끝나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집 앞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서 브런치를 먹고 들어가려고요.

(집에서 청소하기 싫어서 그런 것도 있고 ^-^)

저기 사진에 보이는 이층집이 저희 집!

진짜 집 바로 앞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요. 

해가 있을 때는 뜨거워서 저기에 앉아 있을 수가 없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편안하게 먹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늘이 없어서 옆에 나무들을 심은 것 같은데

얼른 나무들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 

간소하지만 이렇게 빵 두개와 커피 한잔씩

아점으로 즐겨봅니다.

멀로커피와 아몬드 크로와상, 그리고 페스튜리-!


맛있게 먹고 그리고 초록초록한 풀도 보고

알콩달콩 대화도 하고 점심이 되기도 전에 알하고 다정한 하루를 벌써 보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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