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그/파티쉐 공부2 밀가루 종류가 뭐 이렇게 많아?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self-raising? 베이킹에 제일 필요한 재료 밀가루! 처음 베이킹을 시작할 때 강력분, 박력분... 이게 뭐지? 싶었어요. 마트에 가도 밀가루 종류가 나눠져 있는데 포장지에 알아서 용도가 써 있으니 그때는 엄마 심부름가서 ‘수제비용’을 뙇 자신있게 들고 집으로 왔었네요. 베이킹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모든 종류의 밀가루를 집에 구비해두실 필요는 없지만 밀가루를 구분해야 집에 있는 밀가루로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거!(전 이제 밀가루 종류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필요할 때 제가 스스로 참고하려고 포스팅을....ㅋㅋㅋ) 우선 밀가루가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나눠져있죠. 나누는 기준은 글루텐 함량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 잠깐 글루텐이 뭐냐 뭐 불용성단백질 이런 말 많은데 너무 어렵잖아요. 글루텐은 보리,.. 2020. 6. 2. 코로나19, 온라인으로 듣는 파티셰(patissier) 클래스 안녕하세요.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녕하신가요? 코로나19는 아직 갈 생각이 없는데 이번에 시작한 온라인 수업은 어느 새 반이나 지났네요. 저는 호주에서 파티셰 유학을 하고 있어요. 작년 7월에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원래 이번 학기가 끝나면 Certificate3 수료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료가 미뤄졌네요ㅠㅠ저번 수업도 실습 수업 중에 마지막 수업 2개도 듣지 못했어요. 호주는 그래도 코로나 규제가 오늘부터 많이 풀려서 아마 6월 중순부터는 학교를 가서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유학생의 하루로그를 써볼까합니다. 지금은 호주는 초겨울이에요. 요즘에는 낮에도 바람이 쌀쌀하네요.신랑 출근 마중을 하고 따뜻한 물 한컵을 가지고 책상에 앉아봅니다. 거실 한 켠에 .. 202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