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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4

코로나 끝나가는 호주 주말로그 브런치먹고 로비나 쇼핑센터 구경(T2, 레고, 애플매장) 안녕하세요! 모두 코로나에서 안전하신가요. 한국은 또 다시 코로나가 퍼지고 있다는 뉴스가 자꾸 뜨네요. 모두 안전하시길 바라요. 호주는 거의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어요. 이번주 동안에는 확진자 0명이고, 호주 옆에 있는 뉴질랜드는 코로나 종식 선언을 했네요.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가 끝나 가고 있어서 호주는 거의 예전의 모습들을 찾아가고 있어요. 여전히 다들 조심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제한 규제를 두고 있지만 이제 주말에 쇼핑센터에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조만간 저희 부부는 이사를 갈 생각이에요! 지금은 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는데 그 동안 함께 살던 쉐어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 빈 방이 많아져 이제 이 집이 저희 부부에겐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오전에는 아파트 인스펙션을 다녀왔습니.. 2020. 6. 14.
코로나19, 온라인으로 듣는 파티셰(patissier) 클래스 안녕하세요.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녕하신가요? 코로나19는 아직 갈 생각이 없는데 이번에 시작한 온라인 수업은 어느 새 반이나 지났네요. 저는 호주에서 파티셰 유학을 하고 있어요. 작년 7월에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원래 이번 학기가 끝나면 Certificate3 수료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료가 미뤄졌네요ㅠㅠ저번 수업도 실습 수업 중에 마지막 수업 2개도 듣지 못했어요. 호주는 그래도 코로나 규제가 오늘부터 많이 풀려서 아마 6월 중순부터는 학교를 가서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유학생의 하루로그를 써볼까합니다. 지금은 호주는 초겨울이에요. 요즘에는 낮에도 바람이 쌀쌀하네요.신랑 출근 마중을 하고 따뜻한 물 한컵을 가지고 책상에 앉아봅니다. 거실 한 켠에 .. 2020. 6. 1.
다정하니 부부의 주말로그 #1 금요일이라 신이 났던 것이 바로 1시간 전 같은데 벌써 일요일이네요!!!! ㅇ_ㅇ금요일 저녁에 달려서 어제는 자느라고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주말을 즐겨보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그런데 회사 차 내부가 너무 지저분해서 세차를 하러 가야해요. 외부는 깨끗하지만 내부는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서 지저분~ 세차장 직원들이 욕할듯..하하하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차장으로 갔습니다.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에서 오래된 세차장 #익스프레소핸드카워시 인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세차도 깨끗하게 해준답니다! (사실 제가 일하기도 했었고, 저희 회사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세차장! 그래서 저 회사 벤은 공짜로 세차 -!)원래 내부에 카페가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 2020. 5. 31.
외식하는 날 페킹덕 먹고 포춘쿠키까지 제가 살고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는 코로나19 넉 다운이 저저번주부터 서서히 풀리고 있어요. 식당들이 문을 열고 있는데 그래도 공간 크기마다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외식을 하고 왔어요. 드디어 외식하는 날!!! 유후Hope Island에 위치한 #페킹덕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아직 테이크어웨이 손님들도 많고 테이블들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있었어요. 저희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호주에 와서 중국식당을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참고로 호주에 있는 중국식당은 한국처럼 중화요리를 팔지 않는답니당) 저 영롱한 자태... +_+번쩍번쩍 페킹덕이 나왔어요.페킹덕이 나오면 테이블 옆에서 칼로 잘라주신답니다. 껍..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