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맛있게

외식하는 날 페킹덕 먹고 포춘쿠키까지

by 다정하니 2020. 5. 28.

제가 살고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는 

코로나19 넉 다운이 저저번주부터 서서히 풀리고 있어요. 

식당들이 문을 열고 있는데 그래도 공간 크기마다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외식을 하고 왔어요. 

드디어 외식하는 날!!! 유후

Hope Island에 위치한 #페킹덕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아직 테이크어웨이 손님들도 많고 

테이블들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있었어요. 

저희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호주에 와서 중국식당을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

(참고로 호주에 있는 중국식당은 한국처럼 중화요리를 팔지 않는답니당) 

저 영롱한 자태... +_+

번쩍번쩍 페킹덕이 나왔어요.

페킹덕이 나오면 테이블 옆에서 칼로 잘라주신답니다. 

껍질 부분은 잘라서 페킹덕으로 먹고 

나머지 살 부분은 다시 주방으로 가져가서 볶음요리로 바뀌어서 나와요! 

이렇게 바로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접시에 한 세트씩 만들어 테이블에 올려주셔요. 

오이의 상큼함이 맛을 더 해줘요!!! 

또 먹고 싶은 페킹덕!

나머지 오리 살로 볶아서 양상추에 올려져서 나온 볶음요리!

그리고 화이트 와인까지...

정말 제대로 외식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추가로 시켜 먹은 메뉴에요.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서 양이 많이 나와요! 


비프 누들 

씨푸드 핫팟

게 튀김

비프 철판 볶음


코로나19 때문에 식당에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었어요. 

2시간 예약하고 알차게 배부르게 먹었네요.

식사를 거의 다 마칠 때가 되니 웨이트리스 분이 포춘쿠키를 하나씩 주셨어요. 

이런 거 열어 볼 때 항상 기대되죠...+_+ 

저를 돕게 될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는데...!!! 

누굴까요 정말 전문적으로 저를 도와주실 누군가를 만나야하긴 하는데 !! 

인복 많은 저는 정말 또 기대가 되네요! 


외식하는 날이었던 오늘 페킹덕 레스토랑에서 포춘쿠키까지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자알- 먹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다정한 하루 되세요! 

굿밤! :) 






댓글